이 블로그 검색

2016년 10월 28일 금요일

무료 vst(가상악기)

합법적으로 무료로 구할 수 있는 VST 소개 (5) - 무료 소프트웨어는 계속된다|VSTi 정보(NEWS)
여전히 디씨인사이드 일렉트로니카 갤러리에 제가 올린 글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그런 이유로 존칭은 또다시 생략합니다.

전에 쓸만한 무료 VST를 소개했지만, 그 동안에도 무료 VSTi 괜찮은 것들이 계속 나와서 또다시 소개해보고자 함. 무료 및 번들 VST만으로도 충분히 쓸만한 곡을 뽑을 수 있음.

스크린샷은 언제나 그랬듯이 FL Studio에서 직찍.

전에 소개했던 Kore Player 관련.



NI에서 작년 크리스마스에 Kore Player용 무료 악기패치 컴필레이션 세트를 공개했음. 쓸만한 음색이 무지 많이 추가되었으니 혹시 Kore Player 쓰시는 분은 체크. http://www.native-instruments.com/index.php?id=holidaycompilation&L=1

Kore Player 본체는 http://www.native-instruments.com/index.php?id=koreplayer

nX-Synth 2

http://www.nx-sound.de/ (무료 회원가입 필요)



트랜스나 레이브 등을 만들 때 무료 VSTi 치고는 정말 심하게 좋은 VSTi. 음색이 딱 일렉트로니카 만들기 좋은 것들뿐임. 게이트까지 있음. 좀 뻥을 섞어서 '돈 없는 사람들의 뱅가드' 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

Oddy-Free

http://blu-gruv.tripod.com/id29.html



ARP Odyssey라는 빈티지 신디사이저를 시뮬레이션. 프리셋은 별로 없으니 직접 음색을 만들어 쓰실 분 위주로 추천.

Plugsound Free

제작사 홈페이지에서는 UVIWorkStation 만들고 나서 이거 공개종료했지만 공개중인 홈페이지가 있어서 올림

http://www.music-boss.com/freeware_plug-in_plagsound.htm



옛날에 UltimateSoundBank에서 나온 악기 라이브러리인 PlugSound에서 음색을 엄선한(?) 체험판. 이건 개인적으로 기타소리랑 EP소리가 쓸만하다고 생각.

discoDSP Vertigo 데모버전

http://www.discodsp.com/vertigo/



데모판은 기간제한이라던가 음이 끊긴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지만 기본 프리셋이 32개밖에 없고 편집한 소리를 저장할 수 없어서 미리 정해진 프리셋밖에 쓸 수 없음. 몹시 특이한 음색으로 가득한 신디사이저 VSTi.

The Humble Bass Guitar 2.0

http://www.kvraudio.com/forum/viewtopic.php?t=207688&postdays=0&postorder=asc&start=0&sid=5754e29af43d387c11fc7a5e23c734e3




무료 VSTi 중에서 베이스라인 신디사이저는 널렸지만 일렉베이스는 보기 드문 편인데, 이건 개중에서 좀 쓸만한 놈.

Electri-Q (posihfopit)

http://www.aixcoustic.com/index.php/Electri-Q-posihfopit/30/0/



개인적으로 이퀄라이저 중에서는 상당히 애용하는 놈. 상용으로 파는 풀 버전이 있지만, 이 무료버전으로도 기능상에서 딱히 모자란 건 못 느낌.

dblue glitch

http://illformed.org/plugins/glitch/



무료 VST 중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놈. 댄스음악에 자주 쓰는 '글리치'라는 효과를 만들어준다는데, 자세한 것은 위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을 참고하면 글리치라는 것이 어떻게 적용이 되는가를 알 수 있음.

Guitar Suite

http://www.simulanalog.org/guitarsuite.htm



각종 유명한 기타앰프를 재현한 VST. GUI가 없어서 인터페이스는 저 모양이지만 기타앰프 플러그인으로서의 성능은 발군. 프리셋이 부실한 편이라 기타앰프 다루실 줄 아는 분만 추천. 잘 다루면 소리는 환상임. (그런데 일렉갤에서 기타앰프 플러그인 쓰실 분이 계시려나?)

Rough Rider

http://www.audiodamage.com/downloads/product.php?pid=ADF002




컴프레서인데, 파라미터가 정확히 표시되어있지 않아서 들으면서 감으로 조절해야 함. 성능은 괜찮음.

TAL Vocoder

http://kunz.corrupt.ch/?Products



전에 U-NO 62라던가 BassLine이 괜찮은 VSTi였는데 이펙터도 상당히 잘 만드는 TAL. 위 홈페이지에서 보코더 뿐 아니라 각종 이펙터 VST들을 다운로드 가능.

UpStereo

http://www.quikquak.com/Prod_UpStereo.html




스테레오 익스펜더. 이런거 한번 걸어주면 소리가 꽤 좋아짐. 다만 과용은 금물.

VisualVox


http://www.globalmindmap.org/xytral/en/visualvox.htm




멜x다인이나 오x튠같은 형태의 음정 수정 플러그인인데, 이놈은 무려 공짜.

Antress Modern Plugins
http://antress.webng.com/





대만의 Antress에서 만든 무료 이펙터 플러그인 모음. 컴프레서, 리미터, 이퀄라이저 등등 다양하게 있는데 이쪽은 스튜디오에서 쓰는 장비 느낌으로 만든 VST들인듯.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꽤 좋은 평.

Melda production의 무료 VST들

http://www.meldaproduction.com/freevstplugins/

설치해보려고 했지만 본인 시스템에서 에러가 나서 설치를 못해서 스크린샷은 못올림. MDrummer의 미니 버전과 그밖에 각종 이펙터 플러그인들이 있음. 써본 사람들 말로는 성능은 꽤 쓸만하다는데.

사실 nX-Synth2 때문에 이 글을 올렸지만, 여전히 무료 중에서도 꽤 쓸만한 VST/VSTi가 보이니 돈이 없다고 좌절하지 맙시다(?)

그리고 아래는 VST를 쓸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 두 개.

OpenMPT

http://lpchip.com/modplug/




원래 Modplug Tracker라는 이름의 트랙커(아미가모듈 형태로 음악을 만드는 소프트웨어)인데, 이게 버전업을 하면서 언젠가부터 VSTi를 지원하기 시작. 간단하게 쓰기는 좋지만 원래 미디가 목적이 아닌 프로그램이라서 큐베이스나 소나에서 할 수 있는 형태의 세밀한 작업은 불가능.

Reaper

http://www.reaper.fm/



이거 만든 사람이 전에 윈앰프 만든 사람이라는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완전 무료는 아니고 30일동안 평가판 형태로 제공되는 건데 30일이 지나도 사용에 제한은 없음. 인터페이스가 비직관적인 편이라 상급자 지향...이긴 한데 DAW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음. 원래는 홈레코딩용 소프트웨어로 만든 듯 하지만, 2.0부터 미디 피아노롤을 지원함으로서 본격적인 DAW로 거듭나기 시작.

물론 둘 다 인터넷에서 알아서 구하거나 구입한 VST를 사용해야 하지만(기본적으로 이펙터가 있긴 하지만 기능이 미약한 편이라) 인터넷에 무료 VST도 쓸만한게 꽤 널렸고, 이 정도로도 곡을 만들때는 지장없으려나. 여러분은 이 두 프로그램 중에서 어느쪽에 한표?

댓글 없음:

댓글 쓰기